바이올린은 어릴 때 시작해야 한다? 일산 웨돔 2030이 퇴근길에 배우는 법
바이올린을 취미로 다니는 사람이 실제로 있냐고 묻는 분들이 계세요. 요즘 은근히 많아졌는데 좋아하는 영화 음악 한 곡을 스스로 켜보는 게 목표인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백석이나 마두 쪽에서 넘어오시는 2030이 늘고 있는 오늘은뮤직 일산점에, 등록 전에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01요즘 2030이 바이올린에 끌리는 이유
바이올린이란 활을 현에 문질러 소리를 만드는 찰현악기로, 손끝이 짚는 자리와 활의 움직임이 동시에 맞아야 음이 곱게 나오는 악기예요. 건반처럼 누르면 바로 소리가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직접 빚어낸 소리라는 감각이 남달라서, OST나 클래식 선율에 반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귀로 들을 때는 매끄럽게 흐르던 멜로디가 활을 쥐는 순간 한 음도 마음처럼 안 나온다는 걸 알게 되는데, 짚는 위치와 활 각도를 하나씩 교정받는 것만으로 첫 달에 소리 결이 확연히 달라져요.
02악보를 하나도 못 읽는데 괜찮을까요?
괜찮아요. 초반엔 음마다 계이름을 적어가며 익히는 분들이 많거든요. 악보를 전혀 볼 줄 몰라 걱정하며 오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 레슨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눈에 들어와요. 곡이 어려워지면 악보 읽는 힘이 조금 더 필요한데, 그건 진도와 함께 자연히 따라오는 부분이라 시작하는 시점에 다 알아야 할 이유는 없어요.
- 악보를 못 읽어도 되는지 상담에서 그냥 말씀하세요.
- 첫 몇 회차에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세요.
- 계이름을 외우는 방식인지, 듣고 따라 하는 방식인지 확인하세요.
03악기는 처음부터 사야 하나요?
안 사도 되고, 오늘은뮤직 일산점은 바이올린을 빌려줘서 몸만 오셔도 됩니다. 오래 다닐지 마음이 정해지기 전에 목돈을 쓰는 게 부담스럽잖아요. 몇 달 켜보고 애착이 생기면 그때 장만해도 충분해요.
시작하자마자 악기를 사면 손에 안 맞거나 흥미가 식었을 때 아까운 마음이 커서, 대여로 먼저 손에 맞는 감각을 익히고 나중에 고르는 순서를 권하곤 합니다.
- 악기를 처음부터 사야 하는지, 대여가 되는지 확인하세요.
- 나중에 살 때 골라 주는지도 물어보세요.
- 활과 송진 같은 소모품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두면 좋습니다.
04초반 소리가 부끄럽게 느껴진다면
1:1 맞춤레슨이라 강사님과 단둘이 진행해서 55분 내내 눈치 볼 사람이 없어요. 처음엔 활이 헛도는 소리에 본인이 먼저 움찔하는 분들이 많은데, 몇 회만 지나도 그 소리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방음이 되는 레슨실이라 소리가 밖으로 새지 않고, 집에서 혼자 켤 때가 오히려 민망하다는 분들도 24시간 연습실을 활용하면 그 고민이 사라져요.
- 초반 소리가 신경 쓰이면 연습실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 방음이 되는 공간인지 물어보세요.
- 소리가 자리 잡는 데 보통 얼마나 걸리는지도 물어보세요.
05퇴근길에 들르기에도 넉넉해요
평일은 밤 10시까지 열어서 직장인도 저녁 타임으로 다녀요. 오늘은뮤직 일산점은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7분이고 1시간 30분 주차가 됩니다. 토요일 낮 타임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토요일은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해요.
켜보고 싶은 곡이 있으면 그 곡에 맞춰 커리큘럼을 짜드리는데, 짧은 소절 하나만 제대로 소화해도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시작부터 완곡을 노리면 금방 지치기 쉬운데, 짧은 소절 하나만 정해두면 두어 달 안에 결승선이 보여요.
- 퇴근길에 들르기 편한 시간대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 역에서 걸어서 몇 분인지 미리 재 보세요.
- 운영시간과 휴무일을 확인하고 가세요.
+무대는 마음 편히 즐겨 보세요
오늘은뮤직 일산점은 바이올린과 더불어 보컬,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랩에 작곡과 미디까지 운영해서 다른 과목 수강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가 생겨요. 한 달에 한 번 여는 정기 공연 오플리와 음악 소셜모임 오살롱이 있는데, 무대에 서는 건 선택이라 그냥 지켜보기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처음 석 달은 대체로 이렇게 흘러갑니다
바이올린은 다른 악기보다 첫 소리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그래서 언제쯤 무엇이 되는지를 모르면 괜히 나만 느린 것 같아 조급해집니다. 대략의 흐름을 알고 시작하시면 그 마음이 많이 줄어듭니다.
첫 달은 자세와 활 쓰는 법에 시간을 씁니다. 악기를 어깨에 올리는 자세, 활을 똑바로 긋는 감각, 왼손을 지판에 얹는 모양. 지루해 보여도 여기가 흔들리면 뒤에서 전부 다시 잡아야 해서 대부분 여기에 공을 들입니다.
둘째 달쯤 되면 소리가 갈라지는 구간이 줄고, 쉬운 동요나 짧은 멜로디를 처음부터 끝까지 켜 보게 됩니다. 이 시점에 재미가 확 붙는 분이 많습니다. 셋째 달에는 왼손 위치를 옮기면서 음을 잡는 연습이 들어가고, 아는 곡 한 곡을 목표로 잡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릅니다. 주 1회 오시는 분과 주 2회 오시는 분, 연습실에 들르는 분과 레슨 때만 켜는 분의 속도가 같을 수는 없어요. 다만 이 정도 흐름을 알고 계시면 지금이 정상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 상담에서 첫 석 달 동안 무엇을 하는지 순서대로 물어보세요.
- 주 1회와 주 2회의 진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확인하세요.
- 목표로 잡고 싶은 곡이 있다면 들고 가세요. 계획이 훨씬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바이올린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늦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취미로 배우는 데 늦은 나이는 없습니다. 소리가 자리 잡기까지 몇 달이 걸리는 건 맞지만, 그 과정을 같이 봐 주는 사람이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 바이올린은 어릴 때만 시작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닙니다.
- 악보를 못 읽어도 됩니다. 읽는 법도 배우는 내용에 들어갑니다.
- 악기는 처음부터 안 사셔도 됩니다. 대여가 되는지 확인하세요.
- 초반 소리는 원래 그렇습니다. 연습실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 퇴근길 동선에 있는지가 오래 다니는 데 제일 중요합니다.
오늘은뮤직 일산점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61번길 59, 7층 704호 (장항동)
- 오시는 길
- 정발산역 1번 출구 도보 7분 · 1시간 30분 주차 지원
- 운영시간
- 평일 13:00~22:00 · 토 11:00~19:00 · 일요일 휴무
- 연락처
- 0507-1397-5054
- 과목
- 보컬 · 피아노 · 기타 · 베이스 · 드럼 · 작곡/미디 · 바이올린 · 우쿨렐레
- 편의
- 악기 대여 · 24시간 연습실 · 오플리 · 오살롱 · 오클래스
운영 과목 전체 중 원하는 과목 하나를 골라 ‘뮤직플래닝’에서 30분 체험 레슨으로 들어보고 나에게 맞는 플랜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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