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만 치면 스트레스가 사라져요" 잠실새내 퇴근길 피아노 레슨에서 들은 말
잠실점 수강생 한 분이 레슨을 마치고 나가면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30분만 치면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시 보니 피아노 상담 전화를 거는 분들 대부분이 30~40대 직장인이고, 묻는 것도 거의 같았습니다. 몇 시까지 여는지, 야근이 잦은데 요일을 바꿀 수 있는지, 악보를 못 읽어도 되는지 같은 것들이죠. 오늘은뮤직 잠실점에 실제로 들어오는 질문을 들어오는 순서 그대로 놓고 하나씩 답해 보겠습니다.
01회사 끝나면 7시인데, 그때 가도 수업이 있나요?
있습니다. 잠실점은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 두기 때문에 6시에 퇴근해 저녁을 먹고 느긋하게 나와도 8시대 시간이 넉넉히 남고, 야근을 마치고 8시 반쯤 도착하셔도 그날 레슨을 받고 가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에게 학원을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은 결국 문 닫는 시간입니다. 강사가 아무리 좋아도 7시에 셔터를 내리는 곳이면 평일에는 갈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잠실점은 일을 마친 사람들이 몰리는 저녁 시간에 피아노 수업을 촘촘하게 배치해 두었습니다. 평일이 도저히 안 되는 주에는 주말 낮으로 옮겨 오셔도 됩니다.
02그룹반이 없어서 요일이 흔들려도 진도는 안 밀립니다
잠실점에는 그룹 레슨이 아예 없습니다. 피아노를 포함해 모든 과목이 55분 1:1 맞춤레슨으로만 돌아가요.
여럿이 같은 시간에 모이는 반이라면 회식으로 한 주 빠진 사이 진도가 혼자 앞서 나가 버리고, 다음 주에 갔을 때 나만 모르는 곡을 치고 있게 됩니다. 1:1이면 그런 일이 없어서 이번 주는 수요일, 다음 주는 금요일처럼 강사와 상의해 요일을 옮기면 진도는 내가 멈춘 자리에서 다시 출발합니다.
몇 달 동안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꼬박꼬박 나올 수 있는 직장인은 드뭅니다. 일정이 매주 바뀌는 분이라면 수업 방식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03출장으로 두 주를 통째로 비우게 된다면
오수완이란 '오늘 수업 완료'를 줄인 말로, 그날 레슨에서 다룬 내용을 강사가 수강생 앱 오뮤 커뮤니티에 정리해 올리는 오늘은뮤직의 수업 기록입니다.
몇 주 차에 어떤 곡을 몇 마디까지 쳤는지가 연주 사진, 영상과 함께 남기 때문에 두 주를 쉬고 돌아와도 기록을 한 번 열어 보면 손이 어디서 멈췄는지 바로 떠오릅니다.
강사도 같은 기록을 보면서 다음 수업을 잡기 때문에 내가 세부를 다 기억하지 못해도 흐름이 꼬이지 않습니다. 쉬는 동안 원곡을 귀에 걸어 두고 다니다가, 돌아온 날 오히려 전보다 매끄럽게 치는 분도 계셨습니다.
04바이엘부터 다시? 아니면 치고 싶은 곡부터?
어릴 때 피아노 학원을 다녀 본 분들은 바이엘을 떼고 체르니로 넘어가면서 재미없는 연습곡만 돌리던 기억을 먼저 꺼내십니다. 성인 레슨은 출발점이 다릅니다.
취미 피아노란 악보를 통째로 외워 틀림없이 치는 일이 아니라, 좋아하는 곡 한두 개를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쳐 보는 일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잠실점에서는 좋아하는 발라드 한 곡이나 드라마 OST 한 곡을 목표로 먼저 정하고, 코드 몇 개 위에 오른손 멜로디를 얹는 데서 시작합니다.
악보를 하나도 못 읽는 상태로 오시는 분이 대부분이고, 읽는 법은 곡을 치다 보면 따라 붙습니다. 이론을 다 떼고 나서 곡으로 넘어가는 순서가 아니라서 첫 달부터 아는 노래의 모양이 잡혀요. 진도가 어떤 순서로 나가는지는 커리큘럼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05집에 피아노가 없는데 연습은 어디서 하나요?
레슨은 학원 악기로 하니까 집에 건반이 없어도 오늘 바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디지털 피아노를 들였다가 몇 달 만에 방 한쪽 짐이 되는 일이 생각보다 흔해서, 악기는 몇 달 다녀 보고 취향이 잡힌 뒤에 고르셔도 늦지 않습니다.
복습은 지점 연습실에서 합니다. 잠실점 연습실은 방음이 되어 있어서 레슨이 없는 날 퇴근길에 들러 30분씩 치고 가는 분들이 꽤 있고, 아파트에서 밤에 건반을 누를 때처럼 아래층 눈치를 볼 일도 없습니다.
주 1회 레슨 사이에 하루 10분이라도 배운 마디를 짚어 보거나 원곡을 몇 번 더 들어 두면 다음 레슨에서 차이가 바로 드러납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그날 배운 손가락 순서를 머릿속으로 눌러 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06피곤한 날일수록 건반 앞에 한번 앉아 보세요
종일 일하고 학원까지 갈 힘이 남겠냐는 걱정이 사실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피아노는 서서 몸을 크게 쓰는 악기가 아니라 앉아서 손끝에 집중하는 악기라, 체력을 깎기보다 머릿속을 비워 주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회의와 메일과 마감으로 꽉 찬 날일수록 건반 앞에 앉으면 신경이 곡 하나로 모입니다. 운동은 몸이 지치고 피아노는 마음이 풀린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배우다 보면 남 앞에서 한 번 쳐 보고 싶어지는 때가 오는데, 그때는 한 달에 한 번 그달 주제를 정해 지점 라운지에서 여는 정기 공연 오플리에 배운 곡을 들고 올라가 보셔도 됩니다. 같이 곡을 만들거나 합주해 보는 소셜모임 오살롱도 있고, 둘 다 참여는 자유이며 신청은 지점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습니다.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입니다
밤늦게까지 열어도 회사나 집에서 멀면 몇 주 지나 발길이 뜸해집니다. 잠실점은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1층에 디저트39 카페가 있는 건물 3층이라 처음 오시는 날에도 헤매지 않습니다.
삼전동과 석촌동에서 퇴근하며 들르는 분이 많고 대치동 쪽에서 넘어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지하철로 퇴근하신다면 집 가는 길에 한 정거장 내려 들르는 동선이 되는지 한 번 그려 보세요.
피아노가 손에 맞을지 먼저 느껴 보고 싶다면 뮤직플래닝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잠실점 운영 과목 전체 중 원하는 과목 하나를 골라 30분 체험 레슨을 받아 보고, 그 자리에서 나에게 맞는 플랜까지 같이 잡는 첫 방문 프로그램입니다.
- 평일 몇 시에 회사를 나서는지 적어 두세요. 상담에서 가능한 레슨 시간대가 바로 나옵니다.
- 끝까지 쳐 보고 싶은 곡을 한 곡 정해 오세요. 첫 수업의 목표가 됩니다.
- 야근이 잦다면 요일을 어떻게 옮기는지 상담에서 물어보세요.
- 레슨 없는 날 연습실에 들를 수 있는 요일을 하루 골라 두세요.
수강생 한 분이 했던 "30분만 치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말은 거창한 각오에서 나온 게 아니라, 퇴근길에 잠실새내역에서 내려 건반 앞에 앉는 저녁이 몇 번 쌓이고 나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시간, 요일, 악보, 악기 중 어느 하나가 걸려서 미뤄 오셨다면 위 질문을 그대로 들고 상담에 오세요. 대부분 그 자리에서 답이 나옵니다.
- 잠실점은 밤 10시까지 열어서 8시 반에 도착해도 그날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룹 레슨 없이 55분 1:1로만 운영해 요일을 옮겨도 내 진도에서 다시 이어집니다.
- 오수완 기록이 남아서 출장으로 두 주를 쉬어도 멈춘 마디부터 다시 칩니다.
- 바이엘부터가 아니라 치고 싶은 곡 하나를 목표로 정하고 시작합니다.
- 집에 피아노가 없어도 되고, 복습은 방음 연습실에서 퇴근길 30분이면 됩니다.
오늘은뮤직 잠실점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2길 17 3층 301,302
- 오시는 길
-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1층에 디저트39 카페가 있는 건물 3층 · 삼전동·석촌동·삼성동·대치동에서 가깝습니다
- 운영시간
- 매일 13:00 ~ 22:00
- 연락처
- 0507-1323-9915
- 과목
- 보컬 · 피아노 · 기타 · 베이스 · 드럼 · 작곡 · 우쿨렐레
뮤직플래닝은 피아노를 포함한 운영 과목 전체 중 원하는 과목 하나를 골라 30분 체험 레슨으로 들어 보고, 나에게 맞는 플랜을 세우는 첫 방문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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