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한 곡이요, 아니면 교회 반주요?" 신촌 피아노 레슨은 첫 상담에서 갈래부터 고릅니다
신촌점 피아노 상담은 대개 "어떤 곡을 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이루마나 유키 구라모토 같은 뉴에이지 한 곡을 꼭 쳐 보고 싶다는 분, 어릴 때 체르니에서 멈춘 클래식을 다시 이어 가고 싶다는 분, 교회에서 CCM 반주를 맡게 되어 코드부터 급하게 배워야 하는 분까지 목표가 꽤 다르기 때문입니다. 피아노는 하나여도 이 세 갈래는 교재도, 손을 쓰는 방식도, 첫 달에 연습하는 내용도 달라서 방향을 먼저 정해 두면 돌아가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오늘은뮤직 신촌점이 갈래마다 어떤 순서로 가르치는지 하나씩 짚어 봤습니다.
01클래식, 뉴에이지, 반주법 중 어디서 시작할까요?
치고 싶은 곡이 정해 줍니다. 쇼팽이나 베토벤을 언젠가 제대로 쳐 보고 싶다면 클래식 쪽이 맞고, 영화 OST나 감성적인 연주곡을 좋아한다면 뉴에이지로 들어가는 편이 연습할 맛이 납니다.
노래에 맞춰 반주를 넣거나 예배 반주를 해야 하는 분은 이야기가 또 다릅니다. 악보를 그대로 읽는 능력보다 코드를 보고 왼손 패턴을 바로 만들어 내는 힘이 먼저 필요해서, 신촌점에서는 이런 분께 코드 구조와 리듬 반주부터 열어 드립니다.
어느 쪽인지 아직 모르겠다는 분도 많은데, 그럴 땐 좋아하는 곡 두세 개만 들려주셔도 강사가 어느 갈래에 가까운지 짚어 드리고 필요하면 중간에 방향을 바꿔도 됩니다.
02손목이 아프고 소리가 딱딱하다면
독학으로 몇 달 치다가 오시는 분들이 가장 자주 털어놓는 고민이 손목 통증과 딱딱한 소리입니다. 원인은 대부분 처음 잡힌 손모양과 손목에 들어간 힘이라서, 신촌점 피아노 레슨은 갈래와 상관없이 앉는 자세와 손가락 모양, 손목 위치, 힘 빼는 법을 첫 단계로 둡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고 곡부터 치면 당장은 빨리 느는 것 같아도, 빠른 곡에서 손가락이 꼬이거나 오래 치면 손목이 시큰거리는 문제가 나중에 한꺼번에 찾아오고 그때 습관을 다시 고치는 데는 처음 배울 때보다 훨씬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수업에서는 왜 이 손모양이어야 하는지를 먼저 설명하고, 한 음을 눌렀을 때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들어 보게 합니다. 이유를 알고 고치면 집에 가서도 같은 실수를 덜 합니다.
03클래식은 체르니에서 쇼팽까지 차례로 갑니다
클래식 갈래는 네 단계로 나눠 진행합니다. 자세와 기본 터치를 다진 다음 계이름 읽기와 박자 세기, 양손 리듬 맞추기로 악보와 친해지고, 그 위에 하농과 스케일, 아르페지오로 손가락 독립을 만듭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프레이징과 강약, 페달, 곡의 분위기 해석을 배우는데 이때부터 같은 악보를 쳐도 음만 누르는 연주와 음악으로 들리는 연주가 갈립니다. 레퍼토리는 체르니와 바흐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으로 이어집니다.
신촌점 피아노 강사진에는 10년 이상 레슨을 해 온 선생님과 석사 전공 이상의 강사가 있고, 클래식을 오래 전공한 분이 많아서 손 쓰는 습관과 터치, 다이내믹을 꼼꼼하게 봐 드립니다. 어릴 때 배우다 그만두신 분이 다시 오시면 이 단계 중 어디서 이어 갈지부터 함께 정합니다.
04이루마 한 곡이 목표라면 무엇부터 칠까요?
성인 취미 피아노에서 요즘 가장 많이 찾는 갈래가 뉴에이지입니다. 이루마, 히사이시 조, 유키 구라모토처럼 감성적인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매력이라, 한 곡을 끝까지 쳐 보고 싶다는 목표로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왼손 아르페지오부터입니다. 뉴에이지는 클래식과 결이 조금 달라서 부드러운 터치와 음과 음 사이의 연결감, 페달을 먼저 익힙니다. 그다음 왼손 반주 패턴과 아르페지오, 감성적인 보이싱으로 코드 쪽 이해를 넓힌 뒤 좋아하는 곡으로 들어갑니다.
신촌점은 뉴에이지 악보를 다양하게 갖춰 두고 있어서 원하는 곡 위주로 수업을 짤 수 있습니다. 곡이 지금 실력보다 벅차면 같은 작곡가의 쉬운 곡을 먼저 치면서 손을 맞춰 가는 식이라, 좋아하는 곡을 붙들고 있는 동안 연습이 덜 지칩니다.
05다음 달부터 예배 반주를 맡게 됐어요
반주법을 찾는 분들은 날짜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 반주나 지인의 노래 반주처럼 목표가 분명하니, 신촌점에서는 기본 코드 구조와 코드 진행, 왼손 패턴, 리듬 반주를 첫 단계로 바로 잡아 드립니다.
기본 코드가 손에 붙으면 코드 보이싱과 자연스러운 연결, 텐션 코드, 리듬 변화를 더해 반주를 세련되게 다듬고, 마지막에는 CCM 반주와 가요 반주, 보컬에 맞춘 반주, 즉흥 코드 진행처럼 실제 곡에 적용하는 연습으로 넘어갑니다.
반주는 노래와 맞춰 봐야 늡니다. 신촌점에는 보컬을 배우는 수강생도 많아서, 밴드나 합주로 이어지면 사람 목소리에 맞춰 템포와 강약을 조절해 보는 경험을 레슨 밖에서도 쌓을 수 있습니다.

06출근 전에도, 퇴근 뒤에도 연습실이 열려 있습니다
신촌점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엽니다. 수강생은 연습실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집에 피아노가 없어도 출근 전에 들러 배운 마디를 반복하거나, 야근을 마치고 늦게 와서 반주 연습을 하고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아노는 밴드 안에서 사운드를 풍성하게 채우는 악기이기도 해서, 보컬·기타·베이스·드럼 수강생과 자연스럽게 팀을 꾸리면 합주실을 쓰면서 매주 곡을 맞춰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곡은 매달 열리는 정기공연 오플리(오늘플레이리스트) 무대에서 연주해 볼 수 있습니다.
음악 감상과 아티스트 이야기를 나누는 오살롱, 한 가지 주제를 깊게 파는 특강 오클래스도 있고 참여는 원하는 분만 고르시면 됩니다.
+상담 오시기 전에 이것만 챙겨 주세요
준비물은 많지 않습니다. 아래를 미리 생각해 오시면 첫 수업 방향이 그 자리에서 정해집니다.
- 치고 싶은 곡 두세 개를 휴대폰에 담아 오시면 클래식·뉴에이지·반주법 중 어디서 시작할지 바로 봅니다.
- 예배 반주나 축가처럼 날짜가 정해진 목표가 있다면 그 날짜를 알려 주세요.
- 예전에 배운 적이 있다면 어느 교재, 어느 곡까지 쳤는지 떠올려 두세요.
- 손목 통증이나 손가락이 꼬이는 습관이 있다면 상담에서 먼저 말씀해 주세요.
피아노는 같은 악기라도 어떤 음악을 치고 싶으냐에 따라 첫 달에 배우는 것부터 달라지기 때문에, 등록 전에 내 목표가 클래식인지 뉴에이지인지 반주인지만 정해 와도 레슨이 훨씬 빨리 제자리를 찾습니다. 아직 모르겠다면 좋아하는 곡 한 곡이면 충분합니다. 그 곡을 들고 연세로5다길 2층으로 올라와 보세요.
- 피아노 레슨은 클래식·뉴에이지·반주법 세 갈래로 나뉘고, 치고 싶은 곡이 시작점을 정합니다.
- 어느 갈래든 자세와 손모양, 손목 힘 빼기를 첫 단계로 잡아 통증과 딱딱한 소리를 막습니다.
- 클래식은 악보 읽기와 하농·스케일을 거쳐 체르니·바흐에서 쇼팽까지 이어 갑니다.
- 뉴에이지는 부드러운 터치와 왼손 아르페지오, 반주법은 코드 진행과 보이싱부터 시작합니다.
- 매일 7시부터 자정까지 연습실을 쓸 수 있고, 밴드·합주실·오플리 무대로 이어집니다.
오늘은뮤직 신촌점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22-3 2층
- 오시는 길
- 연세로5다길 건물 2층 · 홍대·이대·연희동·아현에서 찾아오시기 좋습니다
- 운영시간
- 매일 7:00 ~ 24:00
- 연락처
- 0507-1382-4380
- 과목
- 보컬 · 피아노 · 기타 · 베이스 · 드럼 · 작곡 · 우쿨렐레 · 바이올린 · 첼로
뮤직플래닝은 피아노를 포함한 운영 과목 전체 중 원하는 과목 하나를 골라 30분 체험 레슨으로 들어 보고, 나에게 맞는 플랜을 함께 세우는 첫 방문 프로그램입니다. 치고 싶은 곡 하나만 정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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