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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뮤직 의왕점 피아노 레슨실의 피아노VOL.01 · 의왕점 · 피아노
의왕점PIANO·2026.10.18

악보부터 외워야 하는 건 아닙니다, 의왕 내손동 성인 피아노 레슨이 건반 위치부터 잡는 이유

"저 악보를 하나도 못 보는데 괜찮을까요?" 의왕점 피아노 상담에서 가장 먼저 듣는 말입니다. 어릴 때 학원 문턱도 밟아 본 적 없고 도레미 자리도 헷갈린다는 분이 대부분인데, 성인 피아노는 악보를 먼저 떼고 건반 앞에 앉는 순서로 가지 않습니다. 오늘은뮤직 의왕점에서 처음 오신 분이 어떤 차례로 건반과 친해지는지, 두 손이 따로 노는 시기를 어떻게 넘기는지, 그리고 바쁜 주에도 피아노 앞을 지켜 온 수강생이 토이스토리 OST를 치기까지의 이야기를 묶었습니다.

01악보를 하나도 못 읽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악보를 술술 읽고 오는 분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도가 어디인지를 손으로 짚어 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레슨에서도 악보를 앞에 펴 두고 무작정 읽으라고 하지 않고, 건반의 어느 자리가 도인지와 그 음을 몇 번 손가락으로 누르는지를 짝지어 알려 드리기 때문에 곡을 배우는 사이에 음표가 저절로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엔 콩나물처럼 보이던 음표가 몇 주 지나면 "아, 이게 그 음이구나" 하고 읽히기 시작합니다. 모든 음표와 기호를 먼저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면 피아노가 괜히 더 멀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상담 전에 따로 공부해 오실 것은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오시는 게 가장 흔한 출발입니다.

악보를 읽을 줄 알아서 피아노를 배우는 게 아니라, 피아노를 치다 보면 악보가 읽힙니다.

02오른손과 왼손이 따로 노는 건 원래 그렇습니다

처음 양손을 올리면 오른손과 왼손이 서로 다른 일을 하려니 머리가 멈추는 느낌이 듭니다. 못해서가 아닙니다.

평소에 두 손을 이렇게 따로 움직여 볼 일이 없었을 뿐이라, 의왕점 레슨은 오른손만 천천히, 그다음 왼손만 따로 익힌 뒤 둘 다 익숙해지면 아주 느린 속도로 맞춰 보는 순서를 밟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고 처음부터 양손을 붙이면 오히려 더 헷갈려서, 한 손씩 차근차근 가는 쪽이 결국 빠릅니다.

그렇게 단계를 밟다 보면 어느 날 두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 순간이 옵니다. 그 뿌듯함 때문에 계속 다니게 됐다는 분이 많습니다.

오늘은뮤직 의왕점 피아노 레슨 공간의 건반
오른손, 왼손을 따로 익힌 뒤 아주 느린 속도로 두 손을 맞춥니다

03완전히 처음인가요, 체르니까지 쳐 보셨나요?

같은 피아노 레슨이라도 출발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건반을 처음 눌러 보는 분과 어릴 때 체르니까지 쳤다가 다시 시작하는 분이 똑같은 수업을 받을 이유가 없어서, 의왕점의 55분 1:1 맞춤레슨은 지금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와 어떤 곡을 치고 싶은지를 먼저 듣고 방향을 잡습니다.

배우려는 목적도 제각각입니다. 좋아하는 가요를 직접 쳐 보고 싶은 분이 있고, 오래 마음에 두었던 클래식 한 곡을 제대로 끝내 보고 싶은 분도 있습니다. 음표가 빼곡한 악보보다 코드를 보고 반주하는 법에 더 끌리는 분도 있어서, 모두를 같은 교재 같은 순서로 끌고 가지 않습니다.

강사는 그날 손 모양과 속도를 보면서 필요한 걸 고릅니다. 손목이 조금 뻐근한 날은 거기에 맞추고, 진도가 잘 붙는 날은 한 걸음 더 나갑니다. 옆 사람 속도에 쫓길 일이 없으니 모르는 건 그 자리에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건반 위치와 손가락 번호부터 익히고, 짧은 멜로디를 한 손씩 쳐 봅니다.
다시 시작하는 분손에 남은 감각을 확인한 뒤, 치고 싶던 곡이나 코드 반주로 바로 들어갑니다.

04집에 피아노를 들이기 전이라면

"악기부터 사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며 시작을 미루는 분이 많습니다. 큰마음 먹고 들인 피아노가 몇 번 울리지도 못하고 방 한쪽을 차지하게 되면 그것만큼 아까운 일이 없어서, 의왕점에서는 처음 몇 달은 레슨과 학원 연습실만으로 충분히 지내 보시라고 권합니다.

의왕점 수강생은 레슨이 없는 시간에도 학원 연습실을 쓸 수 있습니다. 그날 배운 마디를 한 번 더 눌러 보고 가는 것만으로도 다음 수업이 가벼워집니다.

그렇게 몇 달 다녀 보고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확실해졌을 때 악기를 알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커리큘럼이 어떻게 짜이는지는 커리큘럼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뮤직 의왕점 피아노 연습 공간
집에 악기가 없어도 레슨 없는 시간에 들러 배운 곡을 다시 칩니다

05굳은 손은 레슨 첫머리 손풀기부터 풀어 갑니다

"이 나이에 손가락이 움직일까요?"라는 질문을 정말 자주 받습니다. 피아노는 빠르게 두드리는 운동이 아니라 정확한 자리를 짚는 연습이라 나이와 크게 상관이 없고, 손이 뻣뻣하게 느껴지는 분은 레슨 초반에 가벼운 손풀기부터 하고 들어갑니다.

오히려 성인은 곡의 흐름을 이해하는 힘이 좋습니다. 왜 이 손가락을 써야 하는지, 왜 이 대목에서 자꾸 느려지는지를 스스로 알아차리기 때문에 어릴 때보다 진도가 잘 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아하는 곡으로 시작해도 됩니다. 기초 손가락 훈련은 함께 가지만, 이 곡을 꼭 쳐 보고 싶어서 왔다는 이유가 있으면 지루한 기초도 견딜 만해집니다. 발라드 한 곡을 목표로 들어왔다가 그 곡을 완주한 뒤로 다음 곡 욕심이 나서 계속 다니는 수강생도 있습니다.

06바쁜 주에도 빠지지 않는 사람, 정현주님의 'You've Got a Friend in Me'!

의왕점에는 오랫동안 피아노 수업을 이어 오고 있는 정현주님이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수업을 빠지지 않고 매주 조금씩 연주를 쌓아 온 분인데, 최근에는 토이스토리 OST로 익숙한 'You've Got a Friend in Me'를 연주했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 취미 하나를 오래 끌고 가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일이 몰리는 날도 있고 연습이 영 안 되는 주도 있고 그냥 쉬고 싶은 저녁도 있는데, 그래도 피아노 앞에 앉는 시간이 끊기지 않고 쌓였다는 게 정현주님의 연주에서 가장 먼저 들리는 대목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잘해야 오래 하는 게 아닙니다. 내 속도로 익숙해지고 좋아하는 곡을 하나씩 쳐 보다 보면 피아노가 생활 안에 자리를 잡습니다.

+상담 전에 좋아하는 곡 한 곡만 골라 오세요

의왕점은 내손로 보우상가 사거리, 1층에 애견미용실이 있는 흰색 건물 3층에 있습니다. 내손동은 물론 범계·인덕원·평촌에서도 오가기 편하고, 차로 오시면 내손제3공영주차장이 걸어서 2~3분입니다. 오시기 전에 아래 몇 가지만 떠올려 두세요.

상담 전에 확인해 보세요
  • 짧은 부분이라도 내 손으로 쳐 보고 싶은 노래 한 곡을 정해 오세요.
  • 피아노를 배워 본 적이 있다면 어디까지 쳤는지, 몇 년쯤 쉬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 악보와 코드 반주 중 어느 쪽에 더 끌리는지 생각해 두세요.
  • 집에 악기가 없다면 연습실을 쓰는 시간대를 상담에서 물어보세요.

정현주님도 처음부터 잘 쳐서 오래 다닌 게 아니라, 바쁜 주에도 피아노 앞에 앉는 시간을 끊지 않았기에 'You've Got a Friend in Me'까지 왔습니다. 악보를 못 읽어서, 손이 마음대로 안 움직여서, 선생님이 답답해할 것 같아서 미뤄 왔다면 그 걱정들은 배우면서 하나씩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좋아하는 노래의 짧은 한 소절을 골라 내손로 보우상가 사거리 3층으로 올라와 보세요.

한눈에 정리
  1. 악보는 미리 외워 올 필요가 없고, 건반 위치와 손가락 번호를 짝지어 배우다 보면 읽힙니다.
  2. 양손이 따로 노는 건 정상이라 오른손, 왼손을 따로 익힌 뒤 아주 느리게 맞춥니다.
  3. 처음인 분과 다시 시작하는 분은 55분 1:1 레슨에서 출발점과 곡을 따로 잡습니다.
  4. 집에 피아노가 없어도 학원 연습실로 몇 달 지내 본 뒤 악기를 알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5. 굳은 손은 손풀기부터, 오래 다니는 힘은 좋아하는 곡 한 곡에서 나옵니다.

오늘은뮤직 의왕점

주소
경기 의왕시 내손로 76 보우상가 3층 4호
오시는 길
내손로 보우상가 사거리 · 1층에 애견미용실이 있는 흰색 건물 3층 · 내손제3공영주차장 도보 2~3분
운영시간
평일 13:00~22:00 · 토요일 11:00~18:00 · 일요일 휴무
연락처
0507-1348-2737
과목
보컬 · 피아노 · 기타 · 베이스 · 드럼 · 작곡/미디 · 바이올린 · 우쿨렐레
건반 앞이 낯설다면, 30분만 앉아 보세요

뮤직플래닝은 피아노를 포함한 운영 과목 전체 중 원하는 과목 하나를 골라 30분 체험 레슨으로 들어 보고, 지금 실력과 치고 싶은 곡에 맞춰 나만의 플랜을 함께 세우는 첫 방문 프로그램입니다. 완전히 처음이어도, 오래 쉬었어도 그대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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