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네 번의 레슨.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소리는 분명히 달라진다.
오산점 선생님들이 4회차마다 남기는 '플레이 노트'로
다섯 사람의 첫 한 달을 들여다봤다.
나영님 · 보컬 · 권진아 「끝」
호흡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연습 덕분에 복압이 강해졌고 발성이 훨씬 안정적이 됐어요. 목에 들어가던 힘도 줄었습니다.
다음 숙제는 '노래에만 집중하기'. 피드백은 노래가 끝난 뒤에 하고, 부르는 동안은 감정에만 집중하는 연습이에요. 스스로 고칠 점을 찾는 습관이 나영님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해요.
재량님 · 보컬 · 「걱정말아요 그대」 듀엣
혼자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소리, 듀엣 앙상블에 도전했어요. 비강 호흡과 허밍으로 소리가 목에 걸리지 않게 하고, 상대 목소리와 섞이는 톤 블렌딩과 셈여림을 익혔습니다.
4회차 포인트는 힘을 빼고 가볍게 화성만 맞춰 주는 느낌. 호흡부터 앙상블까지 한 단계씩 쌓아 가는 중이에요.
강현님 · 기타 · YB 「박하사탕」
기타 4회차에 벌써 「너의 의미」 한 곡을 졸업하고 새 리프에 도전 중이에요. 느린 속도로 음 하나하나 정확하게 리프를 다듬고, B7에서 C#7로 넘어가는 스트로크 전환은 손의 이동까지 같이 연습했어요. 박자표를 읽고 눈으로 리듬을 확인하는 법도 익혔습니다.
다음 곡은 한로로의 「사랑하게 될거야」예요.

유진님 · 드럼 · 나상현씨밴드 「찬란」
4회차에 곡 전체를 끝까지 완주했어요! 악보를 보면서도 상체가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자세, 스틱을 낮고 고르게 움직이는 일정한 오른손 덕분에 소리가 깔끔해졌습니다.
다음 포인트는 빠르기는 그대로 두고 벌스와 후렴의 세기만 바꿔 보는 연습. 다음 곡은 유다빈밴드의 「불」이에요.
형준님 · 보컬 · 알루미늄 「브로큰 발렌타인」
1회차엔 새던 호흡을 단기간에 안정시켰고, 2회차엔 발음 전달력과 차분한 호흡, 3회차엔 압력을 유지하며 발음과 호흡을 함께 잡았어요. 그리고 4회차에는 비강 울림과 압력에 집중해 음색을 완성했습니다.
호흡에서 발음, 압력, 비강 울림까지.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달라졌어요.
“스스로 고칠 점을 찾는 습관이 가장 큰 무기예요”
— 오산점 플레이 노트